클릭베이트 시즌1_S01E01-E08_완결_1080p_x264_한글자막-NEXT토렌트씨

  • 분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 등록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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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클릭베이트 시즌1_S01E01-E08_완결_1080p_x264_한글자막-NEXT토렌트씨

‘클릭(Click)’과 ‘미끼(Bait)’의 합성어인 ‘클릭베이트’는 클릭을 유도하는 선정적인 헤드라인이나 섬네일을 의미한다. 이런 클릭베이트를 피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흥미로운 작품이 하나 등장했다. 바로 SNS 소통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스릴러 시리즈 <클릭베이트>다. <오징어 게임>이 17일 공개 후 한국 컨텐츠 최초로 넷플릭스 미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가운데 조용히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자극적인 납치사건’으로 한껏 호기심을 자극하며 출발하는 시리즈는 의외로 진범을 꼭꼭 숨겨둔 덕분에 눈치백단을 자랑하는 시청자라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플롯을 가지고 있다. 주요 용의자를 중심으로 <클릭베이트>를 살펴보자.

대학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닉 브루어’(아드리안 그레니어)는 다정한 남편, 두 아들의 아버지이자 자상한 오빠다. 평소처럼 출근한 어느 날, 인터넷에 이상한 동영상이 올라온다. 구타당한 흔적이 역력한 닉이 “나는 여성을 학대했습니다”에 이어서 “조회 수가 500만이 되면 난 죽습니다”라고 쓰인 판넬을 들고 있는 영상이 공개된 것. 동생 ‘피아’(조이 커잰)와 아내 ‘소피’(베티 게이브리얼)는 닉의 행방을 찾는 동시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다. 몇 시간 후 “나는 한 여성을 죽였습니다”라는 판넬을 든 영상이 또 올라온다. 클릭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닉’이 한 자백의 진실 여부를 놓고 사람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수근대기 시작한다.

제목인 ‘클릭베이트’를 떠올린다면 일단 ‘닉 브로어’의 자작극일지 모른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 볼 만하다. 모종의 목적을 위해 자기를 미끼로 던졌다든지 혹은 클릭수로 유도해 돈벌이에 활용한다든지 아니면 단순히 ‘관종’, 다시 말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걸 수도 있다. 이미 <클릭베이트>는 오프닝에서 닉의 어딘지 거칠고 불안정한 면을 끄집어내 보여줬다. 동생 ‘피아’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닉은 불안함과 초조함을 드러냈다. 또 그의 과거에 어떤 트라우마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전한다.

평소 각별하게 지내던 오빠가 실종된 후 이상한 동영상이 올라오자, 동생 ‘피아’는 거의 반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인다. 청소년기에 아버지를 잃은 두 사람은 세상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하는 남매로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다. 닉에 대한 걱정으로 괴로워하는 피아와는 대조적으로 교사인 아내 소피는 상대적으로 차분함을 유지하며 이성적으로 상황에 대처해 나간다. 닉은 실종 당일 새벽 피아에게 의논할 일이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고, 이는 아내 ‘소피’와 관련된 일이라는 게 밝혀진다. 게다가 실종 한 달여 전 닉과 몸싸움을 했던 남자는 전직 교사로 소피의 동료였다.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고 여겨졌던 닉과 소피, 부부 사이에는 어떤 균열이 자리잡고 있었던 걸까.

닉의 직장 동료이자 가족의 친구이기도 한 ‘맷’, 닉을 오클랜드 스포츠센터 물리치료사로 추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닉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퍼지자, 사람들의 관심은 닉이 정말로 ‘여성을 학대하고’, 나아가 ‘여성을 죽였는지’로 좁혀진다. 닉의 생사 여부와는 별개로 닉과 그의 가족은 편견 속에 노출되어 버리고 만다. 평소 오빠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피아는 속속들이 드러나는 증거에 흔들리는 한편 오빠를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작은 단서라도 찾고자 닉이 코칭하던 여자 배구팀 소속 선수들을 만나는 피아, 그들이 숨기는 어떤 진실에 접근하려는 찰나 번번이 맷이 등장해 대화를 가로막는다. 맷의 눈치를 살피는 여학생들, 맷이 학생들의 입을 막은 건 과연 누구를 위해서일까. 닉 아니면 자기 자신?

위에 언급한 세 명이 드러난 용의자라면 숨겨진 히든카드가 있고 극이 진행되면서 하나씩 수면 위로 올라온다. 여기서 잠깐! <클릭베이트>는 추리극이 아니다. 다시 말해 고도의 추리력을 요하거나 잘 설계된 추리에서 오는 쾌감을 목적으로 달려나가지도 않는 말씀. 오히려 일상의 대부분을 SNS에 공유하는 현재의 트렌드에 내재된 악용의 여지와 위험성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로 잘 담아낸 문제의식 높은 드라마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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